벌써 메타인지 말하기 강좌를 수강한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치 지난 한달이 제게는 1년처럼 느껴지는 건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이렇게 알차지게 만들어지는 건 모두 메타인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는 beyond라는 뜻, 생각을 넘어 생각하라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를 않았어요. 

하지만 자신의 주관 잡념, 잡생각, 잡쓰레기 같은 생각을 버리고 오로지 진짜 생각 (객관, 몰입, 긍정성, 문제 해결)에 집중하니 

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잡생각을 많이 하는지 진짜 몰랐거든요. 

제 생각을 바라보니 객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제 행동을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달라지니 말도 달라지게 되더라고요. 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말, 더 잘들리는 보이스, 긍정적인 미소! 

제 주변의 사람들이 저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냐고...로또 맞았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메타인지가 제 인생의 로또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스피치 학원에서 뭘 배우는 거지? 내가 고민하는 걸 스피치 학원에서 가르쳐 줄까? 걱정하시고 궁금하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스피치 학원이 아닌 메타인지를 믿으셨으면 좋겠어요. 나를 객관화 하고 나의 말하기를 객관화 하면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는 나를 비우고 채워 목표에 도달한 뒤 사람들과 이 노하우를 나누는게 목적인데요. 저에게 20년만에 꿈이 생겼습니다. 

석사를 하고 박사를 남겨두고 있었는데 어서 박사까지 공부해 대학 강단에 서는 겁니다. 전임교수가 아니면 어때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으면 되는겁 아닙니까? 

저를 다시 각성시켜주시고 꿈을 갖게 해준 메타인지와 임유정 원장님, 그리고 라온제나에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