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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김유림 강사님 후기입니다.
작성자 강현욱 등록일 2024-02-21 00:05:20 조회수 3827

안녕하세요. 라온제나 스피치 [신촌점] 김유림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은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목소리에 큰 관심이 있던 건 아니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빨리 하는 것도 있고 상대방이 자꾸 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 " 어? 뭐라고 그랬어?" 라는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말을 하는 행위 자체가 부담스러워지고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군복무를 하는 동안에도 그런 것들을 고치고 싶어서 일정 기간(3주~1달) 동안 나름의 방법으로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업이 끝나고 지금의 시선으로 조금이나마 볼 수 있는 것은 그때 했던 노력의 방법들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입을 풀 때, '입은 통로로만 사용하고 입에 힘을 주면 안된다' 라는 것을 수업시간에 배웠습니다. 그 내용은 제가 이미 예전에 스피치 책에서 읽고 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다고 생각했고 연습할 때 맞는 방향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하다보니 오인이 있었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때의 실상은 저는 입에 힘을 많이 주고 있는 상태였고 소리도 일정하게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꽤 문제가 많은 상황이었고 저 스스로도 저를 의심하던 단계여서 솔직히 변화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2회차 만에 앞에서 얘기했던 문제들이 거의 사라지고 현재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감각을 터득해가고 있습니다. ( 스스로도 바뀐 걸 많이 느낍니다) 


 수업을 하면서 기억에 남고 좋았던 점을 두 개만 압축해서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는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따라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선생님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시고 제가 따라하고 그것에 맞게 피드백을 바로 바로 해주시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를 점검하게 되면서 그게 또 감각을 찾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수업 후에 과제를 하는 동안에도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저도 평상시에도 더 신경 쓰고 의식하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 오히려 선생님이 저보다 열심히 셨던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두 번째는 실전적인 것들을 중요시 하게 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학원에 오기 전에는 '스피치' 라는 단어만 들으면 딱딱한 원고만 읽고 정적인 느낌이다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원고 리딩 같이 그러한 것들을 읽는 과정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던 '스피치' 의 관점을 넓게 해 주신 게 좋았습니다. " 소리 내는 것이 아니라 말을 전달하는 것 " 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저 스스로도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 지 판단을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게 본질이였는데 그것을 놓치고 원고 리딩에만 집중할 뻔 했습니다. 수업이 다 끝난 이후에도 상대와의 호흡을 신경쓰면서 표정, 제스처 등 다양한 역량을 길러야겠다고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저는 6회차 수업을 했습니다. 여건이 안돼서 당장 더 수업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만족했기에 다음 번에 추가로 수업을 받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보고 고민하신다면 과감하게 결정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분명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능력 있으신 강사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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