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이 9월 초였는데 바쁘다 보니 후기가 늦었네요^^;

우선 저는 평소에 나서기를 싫어하는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발표를 하거나 남 앞에만 나서도 덜덜 떨리는 사람이였는데요.

이런 성격 때문에 안 좋은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바꿔야겠다 마음을 먹고 스피치를 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에 상담을 할때 이예은 강사님이 진단 해 주셨는데 제가 평소보다 강사님의 코칭 후  잘 하길래 바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렇게 듣게된 파워 스피치 수업은 총 8회차로 진행이 되는데요.
수업 진행은 주제에 맞게 숙제를 발표를 하고 보완점을 집어주신 다음 이론을 나갑니다.

숙제 발표를 녹화를 하고 같이 보면서 보완점을 말 해주시는데 하나하나 세세하게, 정확히 집어주셔서 어디를 고쳐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파워 스피치는 발표를 어떻게 잘 하는가, 대본은 어떻게 쓰는가라면, 보이스 스타일은 발성, 발음 등 발표의 기본을 잡아주는 수업입니다.

곽성렬 강사님이 수업을 진행하셨고요, 이론 거의 없이 실습이 진행됩니다.

강사님이 많은 자료를 가지고 오셔서 다양한 상황을 연습할 수 있었고, 보이스는 무엇보다 발표에 자신감을 심어주는것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수업진행은 파워 스피치랑 똑같게 진행이 됩니다.

두 수업을 듣고 느꼈던 점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본인은 그 차이를 많이는 못느껴도 주변은 많이 체감을 한다고 하더군요.

차이를 직접 느껴보고 싶으시면 수업 동영상 보세요, 꼭 보세요! 확실히 느껴집니다.

발성이 좋아졌고, 좀 더 체계적으로 말하는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계속 하지 않으면 실력이 무뎌집니다.

수업이 끝났다고 놀지 마시고 계속해서 연습을 하시면 유지가 가능합니다.

다른 두 강사님에게 배우면서 두 분 다 좋은 분들이시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한 강사님에게 배우지 않은게 많은 지적을 당하면서 고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업을 열심히 진행해주셨던 두 강사님께 감사의 말씀들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