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의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바로 전달력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많이 하면 목이 쉽게 쉬고 아팠습니다. 그래서 발음과 복식호흡에 집중되어 있는 수업인

'보이스 스타일(1)'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참여할 수 없었는데,

두 번째 수업 때 간단하게 보강 수업을 해주셔서 놓친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수업은 보강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우 다행이었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그리고 5명 소수 인원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의 질도 높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같이 수업 듣는 학생분들과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하게 되면 내 목소리가 다른 사람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가 쉽지 않을텐데,

함께 하니 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업을 이끌어 주시는 김솔하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ㅠㅠ

스피치 연습을 할 때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리액션을 아주 크게 해주십니다.

제가 발음이 잘 안 되는 이유, 취약한 발음은 어떤 것인지 찝어주시고 연습을 하라고 해주시니 정말 트레이닝 받는 기분이 들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용기내서 시작한만큼 저에겐 매우 뜻깊은 수업인데,

선생님 강의와 더불어 반복적인 연습으로 김솔하 강사님처럼 멋진 목소리를 지니고 싶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