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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김유림 강사님을 만난 건 행운이었습니다.
작성자 Chelsea 등록일 2023-06-02 17:32:30 조회수 2435

안녕하세요. 김유림 강사님께 감사한 마음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회생활을 한지 10년이 넘어가고, 또 여러 공채, 경력 면접을 잘 거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실 처음에는 스피치에 대해서 배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연차가 쌓여가면서, 말하는 내용에는 문제가 없는데도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종종 받았습니다.

주위에 고민을 나눠본 후, 제 목소리가 나이답지 않고 자신감 또한 없어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스피치 강의란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검색을 하다 가장 신뢰도가 높아보이는 라온제나 스피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김유림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이제 수업을 받은지 3년차가 되어갑니다.


김유림 선생님께 보이스 강의를 듣고 목소리를 바꾼 후 깨달은 것은,
타인은 생각보다 말의 내용보다는 "말의 스킬이나 목소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목소리를 바꾼다는 것은 내면의 자존감과 신체의 건강함 또한 끌어올려주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1. 나에게 편한 목소리
김유림 선생님이 찾아주신 저의 원래 목소리는 중저음에 가까운 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억지로 호흡을 얕게 쓰고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깨달았고, 그래서 평소 말을 많이 하면 목이 아플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 본연의 목소리를 찾아주신 후에는,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목이 아프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편한 목소리는 삶의 질을 올려줍니다.


2. 설득력 있는 목소리
선생님께서는 목소리는 호흡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어서, 호흡이 짧으면 숨이 부족하고 얇은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체크해주신 결과 저의 호흡은 평균보다 긴 편이었는데도, 저는 목소리를 얇게 쓰고 있었습니다.
제가 말하는 모습을 상세히 모니터링하신 후, 제가 말을 잘 끝맺지 않고 접속사를 넣어 길게 하는 편이고 속도도 과하게 빠르다고 진단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숨을 들이킬 틈이 없이 호흡을 쓰다보니 목소리가 얇게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셨습니다.
김유림 선생님은 이런 걸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결국 목소리를 바꾸려 하니 말의 방식 또한 바뀌게 되었습니다.
목소리를 바꾸려고 문장을 간결하고 천천히 말하니 훨씬 더 정보전달력이 높아졌고,
회의나 면접 때 훨씬 커뮤니케이션 효율이 높아짐을 느낍니다.


3. 나이대에 맞는 목소리

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과 비슷한 목소리였고 옷도 캐주얼하게 입는 편이라, 평소 사회에서 저를 어리게 보아 다소 무례하게 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스스로 위축되고, 더 남의 눈치를 보고 조심스럽고 소심하게 말하는 버릇이 굳어져가던 상황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김유림 선생님께 상세하게 말씀드렸고, 어떻게 목소리를 바꾸면 좋을지 상세하게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목소리를 나이대에 맞게 바꾸자, 이전에 가끔 겪던 부당한 대우가 거의 사라졌음을 느낍니다.
처음 만났을 때 저의 외적 요소로 위아래를 판단하고 말을 툭툭 던지는 분도, 제가 첫마디 입을 떼면 본인의 태도를 정정하는 것이 보일 정도입니다.


4.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위한 목소리

위에서 말씀드렸듯 목소리를 바꾸면서 회사에서도 훨씬 설득력 있고 연차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감이 생겼고 자존감 또한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 자체를 피하는 성격이었지만, 부드럽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법 또한 배우면서 인간관계가 훨씬 성숙해졌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서는 코어 운동이 꼭 필요했습니다.
제대로 호흡을 사용하기 위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었고, 신체적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목소리를 바꾼다는 건 아나운서처럼 목소리를 업으로 삼는 분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지만,

목소리가 바뀌고나서 제 인생 전반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을 느낍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고민을 본인의 일처럼 들어주시고, 또 해결 방안을 함께 찾아주신 김유림 선생님께 무척 감사합니다.


그리고, 커리큘럼 중간에 제가 발표나 면접이 있었을 때 해당 내용에 대한 코멘트를 해주시고, 그 이벤트에 필요한 스피치 스킬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발표/면접 컨설팅과 수업을 오랜 기간 해오셔서 그런지 생생한 팁을 많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대학원도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앞에 나서서 발표를 하거나 타인을 설득을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데,
그 때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가장 먼저 되새길 것 같고, 또 찾아뵙게 될 것 같습니다.


김유림 강사님을 만난 건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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