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말하는 것에 있어서 논리도 약하고,

나조차도 내가 무슨말을 하고있는지 알아차리기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도 학교를 다니고 일상에서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상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취업준비를 시작하고 이 문제점들이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 취업의 문턱 바로 앞에서 계속 미끄러지는 것 입니다.

혼자 상심하길 몇 주가 지나고 급한 마음에 유명스피치 학원들을 찾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모든 학원들은 심드렁 하게 또는 메뉴얼 적인 말만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받은 곳이 라온제나 스피치 학원이었습니다.

센터장님은 진단체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긴 시간 제 상태를 체크해주셨고 

저에게 딱 맞는 '파워스피치' 수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수업시작 전에는 8주로 많이 바뀌겠어?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현정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차차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말하는 틀을 익히기 시작하자 제 의견이 단단해지고 생각정리또한 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모니터링을 통해 제 버릇이 보이고 그 간의 문제점을 알고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현정선생님을 멘토삼아 혼자 있을 때 선생님을 따라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생활에 대입하기엔 혼자의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말'에 대한 중요성과 배움들은 선생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8주라는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정말 값진 것들을 많이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