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제나와의 인연 어떠셨나오? 라온제나를 향한 여러분의 마음 표현해주세요. 라온제나의 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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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작성자 라온제나 등록일 2018-12-27 09:14:45 조회수 1625

형준님 먼저 좋은 결과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라온제나는 단순한 면접 스킬뿐만 진짜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면접관에게 진심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면접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준님께서 라온제나와 함께한 시간들이 면접에서만 필요한 과정이 아닌

이제 시작하실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라온제나는 앞으로도 형준님의 즐거운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신촌점] 박도이쌤 1:1 코칭 후기입니다. ======

하반기 박도이쌤 1:1 취업코칭을 들은 안형준입니다.


저는 도이쌤의 도움으로 이번 하반기 L사, C사, K사, 그리고 S사 등 대기업 4개사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저는 17년 하반기, 18년 상반기에 면접전형까지는 많이 참여했으나, 대부분 1차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정량적인 스펙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또 아주 나쁜 것은 아니어서 스펙적인 면에서 탈락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고, 떨지 않고 담담한 편이라 면접에서 번번히 떨어지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취업 코칭을 들을까 생각도 했지만 무언가 제 속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더이상 취업준비라는 불안정한 상황을 겪고 싶지 않아 취업 코칭을 받기로 생각했고, 라온제나 스피치를 찾게 되었습니다.


1. 상담

상담은 학원에서 상담실장님과 진행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예약도 없이 무작정 찾아간 것이라 얼떨떨하고 여기에서 대단한 것을 얻어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는 실장님과 모의면접을 하면서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저는 떨지만 않았을 뿐 논리성이나 일관성있는 이미지 어느 것도 보여줄 수 없는 말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평소에도 움직임이 많은 편이어서 몸을 굉장히 많이 움직였는데 이 또한 면접에 큰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지적받으니 그간의 자만심을 확실히 깨달았고 바로 면접코칭에 등록했습니다.


2. 수업

저는 박도이 선생님과 1:1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1:1 수업은 오롯이 개인의 특성과 경험에 기반하여 면접의 전반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수업 전에 개인의 기본적인 스펙과 면접질문 준비를 할 수 있는 공통자료를 보내주셔서 미리 어느 정도 답변을 적어갔습니다. 여기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전까지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스스로 생각해보고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저 회사에 대한 얕은 정보만 담아갔을 뿐, 인성질문에 대한 부분은 그때그때 생각난 답변을 하다보니 정리된 문장으로 만드는 일조차 어려웠습니다.


수업은 작성해간 질문지를 바탕으로 한 질문씩 답변을 만들면서 각 회사별로 필요한 인재의 모습을 구체화하고 회사에 어필할 수 있는 "나"의 모습을 재정립해가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우선 선생님과 함께 각 회사가 속한 산업군의 특성과 추구하는 목표를 생각해보고, 그리고 지원한 직무에 필요한 사람은 어떠한 인재라는 것을 구체화합니다. 정말 좋았던 점은 이를 선생님이 일방적인 강의 형태로 주입하는 것이 아닌, 수강자의 브레인스토밍을 이끌어내어 수강자의 머릿속에 구체적이고 온전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던 것입니다. 이 방법은 각 수업에서 진행했던 내용들은 굳이 다음 수업에서 꺼내지 않아도 기억에 남을 만큼 효과적이었습니다.


이후에는 개인의 성향과 함께 개인이 살아온 경험들(이는 수업이나 동아리, 학회, 공모전,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일체의 경험을 포함안 것입니다.)을 결합하여 지원한 산업과 직무에서 설득력 있는 "나"를 만들어갑니다. 이전까지 했던 면접 스터디와 달랐던 점은, 면접 스터디원은 대부분 저와 비슷한 학부생 혹은 졸업생끼리의 조언이기에 볼 수 있는 부분이 한정적이라면, 도이쌤은 면접관, 현업자들이 보는 시각과 사고를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시기 때문에 면접대상자의 입장으로서는 굉장히 신선한 부분이었습니다. 학부생의 시각은 회사원의 시각과 완전히 다르기에 원석에 가까운 학부생의 모습을 깎아내어 회사원이 입장에서 보기 좋은 보석으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거짓으로 꾸며내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모습을 나와 다른 생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이기에, 면접에서도 버벅댈 일이 없었고 자신감있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면접을 대하는 외적인 태도 부분에서도 많은 지적을 해주십니다. 면접에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미숙련자의 냄새가 남아있는 초보자를 그래도 조금 더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으로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게 보이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이는 본인의 면접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구체적으로 해주시기 때문에 조금은 부끄러울..수 있으나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는 추후에 스피치 과정을 들으면서 더 다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광고가 아닙니다!)


두 번의 반기를 통해 수많은 면접을 보러다니며 '어떻게 해야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지만, 혼자서는 그것을 명료하게 구체화할 수는 없었습니다. 박도이 선생님의 면접 코칭을 통해 제 안에 있던 수많은 생각들을 하나로 정리할 수 있었고, 저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일관성있게 면접을 치르고 나니, 11번의 면접 중 10번의 면접을, 그리하여 5개의 회사 중 4개의 회사에 최종합격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본인 또한 수업 이후에 스스로도 본인에 대한 생각을 끊임없이 다듬고 회사에 대한 정보를 현업자처럼 다룰 수 있도록 공부를 한다면 이 효과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폭될 것이라 생각합니다.(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취업시장이 연이은 불황으로 점점 취준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누구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기에, 그 장점을 다른 시각에서 깎고 다듬어 면접에서 십분 보여주신다면, 본인의 fit에 맞는 회사는 분명히 그것을 알아보고 뽑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연이은 취준 실패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는 강력하게 취업 코칭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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