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종로의 타 스피치학원에서 이미 6개월 이상을 다녔지만, 솔직히 실력이 많이 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었습니다.

개인 강습도 해보고, 그룹도 해보고, 스피치 파티에도 참석했는데, 무대 공포가 좀 사라진 것 말고는,

발음이나 호흡이 고쳐진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유튜브에서 임유정 원장님의 동영상을 보고 뭔가 제대로 가르칠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동영상 내용이 이렇게 좋은데, 오프라인으로 강습을 받으면 정말 좋아지는 걸까?

처음은 반신반의하며 문의를 했고, 상담해주시는 센터장님이 친절하면서 잘 들어주셔서 바로 강습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치아배열이 균일하지 않아서, 크게 고쳐질거라는 기대는 솔직히 많이 있지는 않았고,

어떤 날은 소리가 시원하게 터져나오는가 싶었지만, 어떤 날은 정말 잘 안되는 것 같다. 는 생각에 낙심이 되기도 했었죠.

하지만, 박주영 강사님의 포기를 못하게 계속 끌어올려주시는 노력 덕분에 이제 말할때도 신경을 많이 써서 또박또박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편 휴대폰에 저장된 내 이름이 <옹알이> 입니다.ㅎ

최근에야 남편이 밝히기를, 이제는 본인의 귀가 좀 편해진 느낌이라고,, 재차 묻지 않아도 되서 좋다고 하더군요.ㅎ

심화는 솔직히 금액도 그렇고 생각도 안했는데, 달라지는 나 자신을 보니 욕심이 생겨서 심화도 수강 예정입니다.

저처럼 고민이 있는 분이 있다면 바로 상담 받아보시라 권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