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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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점] 보이스 스타일 기본과정, 주위에서 발음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유진희 강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변덕구름 등록일 2018-12-23 16:13:18 조회수 3210

라온제나 스피치 대전점에서 보이스 스타일 기본과정 수업에 참여한지 얼마 되지 않는거 같은데, 벌써 7주차가 지났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 스스로는 수강 횟수에 따라 제 목소리가 긍정적으로 변화되는게 영상 리뷰 등을 통해 눈으로, 귀로, 몸으로 느껴지는데, 이러한 과정이 신기합니다.

스피치라고 하는 단어를 생각하면 좋지 않은 기억이 대부분인데, 그걸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문을 두드릴 것인가? 아니라면 그대로 있을 것인가는 각자 판단해야 되겠죠?

저는 이직을 준비중인 직장인입니다.

발음 때문에 고뇌의 쓴 잔을 마신 후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유투브 동영상을 보고 라온제나 스피치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대인공포증이 심하고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석사, 박사과정 동안 발표할 때 마다 두려움을 떨면서 청심환 및 신경안정제를 먹었던게 엊그제 같네요.

최근에 가장 안좋았던 기억은 이직을 위해 어떤 정부출연 기관에 면접을 볼 때 저의 부정확한 발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말하는걸 면접 위원이 알아듣기 힘들어서 한쪽 귀에 손을 대고 제가 있는 방향으로 몸을 기울였었는데 그걸 생각하면 아직도 ...

물론 타 스피치 학원도 다녔고, 스피치 동호회도 다니고, 연습도 했지만 발음 부분에 대한 개선은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수강신청을 결심하기 전까지 보이스라는 부분은 저하고 거리가 멀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저한테 가장 필요하고, 제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극단적으로 비유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한테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주옥같은 문장을 준비하고, 배우 같은 몸동작을 하더라도 맹구처럼 말을 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상상해보시면 이해가 쉽게 되실겁니다.

제가 다른 부분들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이고 필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시간을 보냈다는게 제일 가슴이 아프네요.

만약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었다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현재를 기준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게 더욱 중요하겠죠?

서론이 길었는데, 여기 교육후기라고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발음에 대해 고민하시고 이것 때문에 고뇌의 쓴 잔을 마신 분이 있다면, 제 글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제 결론은 라온제나 스피치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스스로의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상기 시간에 노력이라는건 필수겠죠?

단기간에 어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을 받고”, “올바른 방향으로 연습을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점검을 받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온제나 스피치 대전점의 유진희강사님은 이러한 점에서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잠깐 수업 받았던걸 생각해보면, 아나운서 같은 발음으로 강의를 하실 때의 열정적인 모습, 틀린 부분에 대해 수강생이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말씀하셨던 부분, 이론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그걸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해서 ... , 또한 매의 눈으로 혀의 위치, 입술모양, 복식호흡 방법, 긴장해서 어깨가 올라가는지 등 체크하셔서 말씀하셨던게 인상적이네요.

숙제를 많이 내주시지만 이건 스피치 특성상 연습한 만큼 좋아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어떠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거 같습니다.

사실 강사님이 주신 숙제를 하기 위해 점심 식사 후 차 안에서 연습을 하거나, 혼자 사무실에서 연습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뭐하고 있냐고 ... 이런 저런 에피소드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이렇게 연습한걸 수업 시작하기 전 어떤 방식으로 연습을 했고, 어떤 부분이 어렵고 ... 확인하시고, 대화할 때 부정확한 발음이 있으면 하나 하나 체크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연습이 연습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실제 생활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또한, 수강중 불편하다는걸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 학원의 시설도 좋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해서 원하는 만큼 마음껏 마실 수 있었는데 이건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 강조하고 싶습니다. 게다가, 학원에 빨리 도착해서 빈 강의실에서 혼자 연습할 때 혹시나 춥지는 않을까? 방에 들어와서 히터도 켜주시고, 반복되는 질문에도 제가 이해할 수 있을 때 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던 라온제나 스피치 대전점의 대표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재 제 발음이 명확한건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하면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만약 한 두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할 경우 우연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거든요. 이건 제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고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도 수업중 촬영한 영상을 리뷰할 때 선생님께 틀린 부분을 제가 거의 다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어떠한 부분이 틀렸는지 알아야 개선이 가능하잖아요? 이런 평가가 너무 기쁘게 와닿았는데, 이건 다른 의미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이해가 되더군요!

수업중 및 대화할 때 틀린 발음, 모음, 혀의 위치, 악센트, 빠르기, 공명, 복식호흡 ... 등 말씀해주시고 반복적으로 연습한게 시간이 지나서 흔히 말하는 내공이라는 것으로 조금 쌓인거 같습니다. 이건 제가 앞에 언급한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을 받고”, “올바른 방향으로 연습을 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점검을 받는” 3가지가 이루어지는 과정중 발생될 수 있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요즈음 발음 문제로 인해서 “~ ?”, “무슨 말이야?”, “~ 뭐라고?”, “?”, “이거라고 말씀하신게 맞나요?”, “입 안에서 웅얼거리지 마라” ... 이런 이야기를 듣지 않습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제가 발음이 안좋아서 들으신거 저한테 말씀해주실 수 있으세요?”, “혹시 제가 말씀드리는거 제대로 들리세요?”, “내가 발음이 안좋아서 ...” 이런 이야기도 하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라온제나 스피치 대전점에서 유진희강사님께 보이스 스타일 기본과정 수업을 받는 7주라는 기간 동안 얻은 긍정적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현재보다 좋은 모습일 것이라는 확신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인생은 노력한 만큼만 좋아진다입니다. 여기서, 상기 노력이라는 것도 올바른 방향일 때가 중요하겠죠?

만약 말하기가 두렵다면, 말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면, 어떠한 부분이 왜 어려운지, 현재 나의 상황은 어떠한 수준인지 정확하게 진단받고 우연하게 상황만 모면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것이 향후를 위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2018년 마지막을 라온제나 스피치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이라는 씨앗을 가슴에 품고 2019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희망이라고 불리는 씨앗을 가슴에 품고 2019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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