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거나 설득해야하는 상황 (프레젠테이션이나 간단한 보고, 전화 통화 등)이 많아지다보니 필요성을 느껴 오늘부터 교육을 들었습니다.

먼저, 수업에 대한 후기를 결론부터 이야기를 한다면 수업을 다 들은 지금은 '등록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몇가지만 꼽자면,

하나, 내게 부족하다고 생각한 무대(작든, 크든)에서 다수의 사람에게 말하는 '경험'을 수시로 하게되고 즉시 개인맞춤형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점입니다.

이론적인 내용 후 실제 실습하는 모습은 영상  촬영을 통해 웬만해선 경험할 수 없던 '내가 말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수업을 맡아 진행해주신 심혜린 선생님은 영상을 함께보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 사항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내 스스로도 잘 알지 못했던 좋은 점도 발견해 알려주셨습니다.

둘, 수업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목소리와 제스쳐(바디랭귀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뤄진다는 점, 이 부분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계신 심혜린 선생님과의 수업은 이력을 듣지 않고도 신뢰가 갔고 실제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말을 하고 있을 때 손의 위치나 손모양 등 작은 부분이 생각보다 말하기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심혜린 선생님, 그리고 교육생 동료 분들의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이 느껴져 앞으로의 시간이 참 기대가 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8주간의 교육을 통해 모두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하신 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