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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유림 선생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임송하 등록일 2024-11-11 20:43:19 조회수 13322

저는 학원에서 아이들를 가르치다 목상태가 너무 나빠져 더는 목소리가 나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 목소리톤이 어떤지, 내가 가지고 있는 호흡의 양이 얼마인지, 어떻게 목과 복부를 사용해야하는지 등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 목소리톤 

목소리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음으로 억지로 높게 사용하거나 낮게 사용해도 목소리를 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한테 맞는 목소리톤을 찾는 방법을 "허밍"으로 천천히 알려주고 그 다음 소리를 낼때 어떻게 유지해야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주셨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익숙하지도 않고, 워낙 목소리 상태가 좋지 않는 상황에서 학원을 등록해서 나아진다는 느낌이 없어 결국 안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익숙하지 않아 사용하는게 힘든건 당연하다면서 오히려 제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조급한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수업을 임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면 네 . 목소리 좋아졌고, 주변분들로부터  목소리가 낮으면서도 분위기가 있다는 소리를 현재 듣고 있습니다. 

-> 원래 가진 음색이 낮은데 억지로 높게 사용하고 있던 저의 잘못된 습관을 올바르게 가르쳐주시고, 제 안의 음색을 찾을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2. 호흡 

복식 호흡을 라온학원에 오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호흡량이 일단사람보다 적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유림 선생님께서 옆에서 같이 해주시고, 집에서도 어떻게 연습을 해야지는 (휴지를 불면서 호흡의양과 힘을 체크) 알려주셔서 지금은 호흡길이도 길어졌고, 복근도 단단해졌습니다.


3. 문장 읽기

학원에서 혹은 강의를 할때 문장을 한 덩어리로 읽는게 잘 되지 않아 의미전달릉 하는 부분에 있어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할때 혹은 누군가한테 정보를 전달할때 발음이 아닌 문장을 어떻게 덩어리를 지어 의미를 전달하고 호흡을 실어야하는지 등을 다양한 문장과 원고를 읽으면서 녹음하였습니다. 선생님이 내주시는 과제 덕분에 제 목소리를 녹음하는 기회가 생겼고 나중에는 원고를 읽고 녹음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녹음을 하면서 실제로 라이디오 DJ가 되보기도 하고, 아나운서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어떻게 호흡을 실고, 덩어리로 읽어야하는지 등을 상황 피드백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호흡을 넣는것과 의미 덩어리로 끊어읽는게 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긴 문장을 읽을때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짧게나마 적어보았습니다. 사람들마다 가지는 문제점과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저는 제가 가진 문제점과 더불어 저한테 편안하고 어울리는 목소리톤을 가질수 있었는 6월부터~ 11월까지의 여정이 너무너무 보람있고 특별한 시기였습니다. 앞으로 유림선생님이 알려주신 "허밍"과 "바르미" 연습법으로 저의 목소리를 유지할예정입니다. 선생님을 만나 제 목소리를 찾을수 있어 너무너무 좋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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