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스피치 학원에서 보이스 수업을 듣고 나서는 제 목소리에도 많은 고칠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선 말을 할 때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았고 목소리에 힘도 거의 없었습니다.

평소에 나의 목소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에 이런 문제점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보이스 수업 동안 최효성 선생님께서는 올바른 발음과 발성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최효성 선생님께서는 올바른 발음을 위해서는 입모양을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하나 직접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또 해주시는 발음과 발성을 위한 조언이나 설명들이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이어서 이해하기도 정말 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고칠 점이 있는 목소리를 흉내내시면서 비교를 통해 설명해주시는 점이

제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꼭 영상을 통해서가 아니어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소심하거나 소극적이신 분들한테는 말하기라는 것을 학원에 와서 배우는 과정도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학원에 와서 조용히 듣고만 있는 게 아니라 나와서 말을 직접 소리내면서 해야되거든요.

저도 사실은 수학 학원 가서 어려운 문제들을 푸는 것보다도 스피치 학원에 오는 것이 큰 부담이었습니다.

하지만 최효성 선생님께서는 항상 웃으시면서 조그마한 발전에도 크게 칭찬해주시고

잘 못 따라가도 재촉하지 않으면서 친절하게 이끌어 주셔서 정말 마음에 많은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수강한 대학교 특별반은 방학 5주 커리큘럼이고 제 연습이 많이 부족해서

제 목소리의 많은 고칠 점들을 다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목소리에 어느 정도 힘이 생겼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귀가 조금 어두우셔서 제가 조금 작게 말하거나 멀리서 말하는 것을 거의 못 들으셨는데

 최근에는 제 목소리가 전보다 훨씬 잘 들린다고 하셔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여름방학 때 한번 수업을 들어보고 싶으시다고 하셨습니다.

 또 보이스 수업을 통해 좋은 목소리를 위한 여러가지 연습할 방법들을 알려주시고 지도해주신 최효성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