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미나 선생님께 1:1 코치를 받은 합격생입니다. 

전 둘 이상의 사람들 앞에서 말하게 될때는 

양들이 떼로 출현하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고, 심장이 터지는건 당연하며, 마음이 불안하니 시선처리도 안되서 눈을 이경규의 매직아이처럼 굴리는 일인이었습니다. 

그래서도 서류에는 철썩철썩 잘 붙어도 면접에선 당연하게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다 정말 너무 중요한 피티를 하게 되었고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피티 면접은 당장 1주일 뒤여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랴부랴 라온제나를 찾아갔습니다. 

원장 선생님과 상담뒤에 애정하는 손미나 선생님께( 선생님 사랑합니다! ) 코치를 받게 되었는데요.

결론은 저는 양도 몰아냈고, 눈도 올바르게 뜨고, 심장이 멈췄습니다. 

솔직히 저도 면접장에 가서 너무 차분한 제 모습에 놀랐고, 긴장했지만 제가 컨트롤할 수 있는 긴장감이 되니 면접이 진행될 수록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이게 어찌된일 일까요? 

그냥 손미나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만 했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그냥 선생님이 시키는 것만 잘하시면 됩니다.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고 솔직히 안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저를 위로하려 했는데요. 

손미나 선생님과는 첫 수업부터 제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해서 같이보고 (영상을 폭파해버리고 싶은 제일 오글거리는 순간인데요, 여러분 이걸 참고 넘으셔야 합니다.)

집에서는 보내주신 영상파일을 보며 스피치 연습을 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내 모습을 보면서 교정해 나가니 어제와 오늘 스피치가 다르고 또 면접 마지막날 저는 첫날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손미나 선생님과의 수업 중 가장 좋았고 또 저를 많이 바꿔놓은 부분은 바로 선생님이 불어넣어주시는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저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진 부분인데요. 

손미나 선생님과 피티 준비 내내 선생님은 제게 유명인사처럼 말을 잘하게 되거나 똑똑해 보이려거나 하는게 아닌, 가장 저답게 말할수 있고,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제가 준비한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존감을 심어 주셨어요. 근데 사실 그 어떤 말하기 스킬을 습득하기 이전에 제일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 부분이 그동안 말하는 것에 대한 실패나 두려움으로 인해 저 밑바닥에 굴러다니는 자존감을 끌어올려야 한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려하지 않아도 정직하게 내 진심과 생각을 전달 할수 있다는 제 내면의 자신감이 필요하다는것도 깨달았습니다. 

손미나 선생님께선 수업 내내 이런 부분들을 많이 살펴주셨고 사실 많은 스킬적인 부분들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던거 같아요. 

면접 전날, 밤 늦게까지 코치 해주시고 면접 당일날 저보다도 더 결과를 초초하게 또 궁금하게 지켜봐주신 손미나 선생님께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마음이 너무 따뜻한 선생님을 만나 좋은 수업을 듣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어요. (손미나 선생님은 목소리가 힐링입니다. 여러분도 들어보셔야 해요!!!)

손미나 선생님께 수업을 듣는 행운을 저 뿐만이 아니라 저와 같은 다른 많은 수강생들도 가져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