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이스 트레이닝 기본 수업을 두 번이나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 결과는 정말 대만족 입니다!!

머리로는 알 것 같은데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 자신 할 수 없던 상황.

몸으로 습득되지 않았던 첫 번째 과정을 거치고, 

이대로 심화 과정으론 넘어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 번 더 들어보자.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는 오기 하나로.

보이스 트레이닝 기본 수업을 두 번째 듣게 된 이후, 

저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수업 듣기 전 총제적 난국의 제 상태입니다.

1. 역대급으로 호흡이 짧은 수강생

    (한 줄 읽고 어지럼증 발생. 호흡이 부족해서 한꺼번에 몰아쉬다 보니 한숨 쉬는 버릇이 어릴 때부터 있었습니다)

2. 불안정하게 떨리고, 애기 같은 목소리

3. 부정확한 발음  

이준성 선생님은 제가 가진 여러 가지 잘못된 습관을 교정해주셨고, 

제 문제를 명확하게 인식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달라질 수 있을지  <피드백>을 받으며 <반복 훈련>을 했습니다.

반복훈련을 하면서도  이준성 선생님은 매 주 수강생 수준에 맞는 적합한 동영상 자료를 찾아와

리포터 멘트까지 훈련 시켰습니다.

리포터 지망생도 아닌 저는 급격한 현타를 느끼며  도대체 왜 이런것까지 해야되는 걸까?

의문을 갖고 하기 싫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표현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해야 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위기의 순간도 여러 차례 찾아왔지만, 

불신하는 마음을 씻어내고 수업에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약하고 떨리는 음성을 가진 제가 

어느 순간부터 깊어진 소리, 안정감 있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아 이런 거구나. 이렇게 소리를 내야 되는구나.

저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준성 선생님은 답을 알려주기보다 저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보이스 트레이닝 수업이 끝나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하던 마음도 수업이 끝나갈 무렵부터 옅어졌습니다.

이준성 선생님께서 혼자하는 법을 8회 차 수업동안 자연스레 만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불신하는 마음. 자신감 부족한 저를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갖게 해준 이준성 선생님. 

그렇게 하기 싫었던 리포터 멘트가 가장 재미있는 수업 시간이 되버린 순간

종강의 날이 되어버렸네요. 

보이스 트레이닝 수업은 끝났지만 저는 지금부터 진짜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제가 원하는 모습으로 환골탈태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라온제나 스피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