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과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아무래도 대학원생이다보니 논문 발표, 연구과제 발표, 회의, 학부 강의, 세미나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학원에 입학한지 4년이 지났음에도 크게 발전한 부분이 없고, 저의 지도교수님께서도 지적을 많이 하셨고 학원을 가서 배워보는게 ㅇ니떻겠냐고 말씀해주셔서 찾아보다가 이 라온제나스피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저의 문제점은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못하는것과 발음이 좋지 않아서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거였습니다. 그러나 라온제나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급하게 말하는거였습니다. 빠르게 말하다보니 발음도 무너지고 상대방이 더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개인레슨이어서 저에게 맞춤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은 말하는 것을 항상 녹화해서 같이 보면서 피드백을 해주시고 교정 전과 교정 후를 보여주면서 맴시간 성장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리큘럼도 교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저에게 맞춤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학부 강의를 하고 있는데, 매 주 제가 진행한 학부 강의 영상을 녹화해서 가져오면선생님께서 피드백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학부강의도 매 주마다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강의 수준이 올라갔다고 말해줄 정도로 타인이 봐도 느껴질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제가 하고 있는 연구과제 회의, 발표에 관한 피드백도 해주셨습니다. 영상으로 녹화해오면 피드백을 해주셨고, 단순 말하기, 발성, 발음 뿐만 아니라 발표 자세 제스처 같은 부분도 강의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해야한다가 아니라 저의 체격과 덩치를 고려해서 가장 좋은 자세와 제스처 등을 같이 고민하고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이 피드백 덕분에 연구과제 회의하고 처음으로 교수님께 발표와 관련하여 칭찬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스스로가 매우 발전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8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변화의 계기가 되었고, 강의, 발표, 회의 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확실히 크게 줄서들었습니다.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고 여유가 생겼습니다. 

대학원생이신분들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수업 들으면서 크게 깨달은 것은 백날 혼자 많이 해봐야 느는 것이 크게 없다 였습니다. 배운 것과 안배운ㅈ것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저처럼 발표, 회의, 강의가 두렵고 어렵지만 잘하고 싶으시다면 꼭 강의를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심성의껏 가르쳐주신 정다영 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