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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과 함께한 스피치 후기
작성자 윤영준 등록일 2020-05-23 11:47:38 조회수 65

안녕하세요. 보이스 기초를 끝내고 민지나 강사님과 같이 파워 스피치를 하고 있는 윤영준입니다. 여러분은 대화를 하는데 상대방이 여러분의 말을 못 알아들어서 답답했던 적이 있으시나요? 혹은 상대방이 여러분이 하고자하는 말을 오해했던 적은 없으시나요? 혹은 여러분이 말을 꺼내는 순간에 그 자리가 산만해지고 끊기는 경우는 없으신지요?

저는 그런 경우가 잦았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 맥이 뚝뚝 끊기고, 여럿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는 내가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말이 끊기고 갑자기 다른 사람이 말하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점점 자신감은 없어지고 말을 하는 제가 피하는 상황도 많아졌습니다.

 

그리던 어느 날, 형이 저한테 그랬습니다. ‘스피치를 배워라, 너의 인생이 바뀔 것이다.’ 처음에는 듣는 둥 마는 둥 이었습니다. 스피치학원은 아나운서나 쇼호스트처럼 말을 전문적으로 해야만 하는 사람들만 다니는 학원인 줄 여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저의 선입견이었습니다. 일반인한테도 꼭 필요한 것임을 첫 수업 때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문적으로 스피치를 배우기 시작하고 바뀌는 모습을 경험하게 되면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여러분과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뀐 점 3가지를 여기에 적어볼까 합니다.

 

첫 번째는 경청하게 되었습니다.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듣는 법을 알게 되다니 아이러니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의 말을 듣게 되면 자연스레 상대방이 현재 어떤 기분인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고, 저도 그쪽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면 상대방도 저의 말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가 즐거워지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놀라웠습니다. ‘내가 말을 어떻게 잘해야 사람들이 들을까?’에서 상대방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로 생각을 바꾸었을 뿐인데, 대화의 질이 풍부해지고 저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막히지 않고 잘 나오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말에 힘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또 무슨 말 일까요? 저는 생각이 많아서 말 또한 복잡해지면서 제가 말하다보면 스스로 말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은 청중들한테 피로감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파워 스피치를 시작하고, 지나쌤이 저한테 영준아, 넌 생각이 많은 아이인거 같아, 그래서 말을 시작하면 끝을 못 내고 중간에 새는 경우가 있어. 그러면 상대방은 너가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 할거야. 말하고 싶은 주장 하나만 말하고 거기서 말을 끊어. 그리고 다시 말해보겠니?’라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 후에, 제가 말하기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했어요. 전달도 잘되기 시작하고, 주제가 정해지니 듣는 이도 정확히 이해하는 빈도수가 많아졌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보이스 기초 첫 번째 수업이었습니다. 지나쌤처럼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사람을 만난 건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는 전달이 되듯이 저한테 큰 작용을 일으켰습니다. 말 할 때 움츠리지 않고, 앞으로 나서기까지 되었습니다.

정말로 큰 변화였습니다. 수업을 하면, 제가 발표하는 영상을 찍고 보면서 듣는 자세, 말하는 자세를 보면서 단점을 고칠 수 있게 되었고, 같이 수업하시는 분들의 스피치하는 자세를 보면서 그들의 장점을 저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업보다 조금씩 바뀌는 제 자신을 보면서 스피치 수업이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상 제가 바뀌었던 점 3가지를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읽고 처음에 저와 같은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말하는 것으로 힘들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되는 것으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재능을 믿지 않습니다. 다만, 투자한 시간이 적고 많음이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꾸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저는 적극적으로 라온제나 스피치학원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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