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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민지나샘, 보이스 1 후기 올려요
작성자 다락방 햇살 등록일 2020-10-24 12:15:48 조회수 106
어렸을 때부터 목소리 떨림이 심하여 남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웠다. 심지어 식당에서 홀서빙 직원을 부를 때도 긴장하였다. 소심한 성격이 목소리를 떨게 한건지 떠는 목소리가 더 소심하게 한 건지 모르겠으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아질 줄 알았던 이 트라우마는 오히려 점점 더 심해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날 유튜브를 통해 원장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고, 나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개선될 수 있다는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건 일시적인 나의 위안에 불과했고 변화되어진것은 하나도 없었으며, 오히려 더 나의 자존감은 추락하고 있었다.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과연 변화될 수 있을까하는 불신으로 학원 수강을 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더 이상 주저할 수 없으며 앞으로의 진급을 생각해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용기를 내어 수강을 들었다.
 
처음 학원에 들어선 날은,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이었고, 지나쌤이 비 오는 중에 왔다고 열정이 대단하다고 꼭 변화가 있을 거라고 장담한다는 말을 하셨다.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에너지가 넘치는 지나쌤. 쌤도 성대결절을 통해 말을 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지금 강사까지 한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
 
2,3주...발음, 발성, 호흡에 대해 기본적인 원리들을 알아가면서 그냥 무심코 내 뱉던 소리에도 옷을 입히고 화장을 하면 멋있게 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감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변화는 느낄 수 없어서 답답함 맘도 있었다. 지나쌤은 내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칭찬을 하셨지만, 나는 그저 나에게 용기를 주실려고 그러시는 것으로만 생각되어졌다. 하지만 6주를 넘기면서 목소리 녹음 통해 떨리던 목소리와 떨리지 않게 된 목소리에 차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나도 나의 변화를 약간씩 느끼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아졌다. 
7주가 되면서 변화를 더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평소의 내 목소리에도 힘이 들어갔고, 일상에서도 목소리가 덜 떨리는 것을 느꼈다. 더불어 자신감도 생겼다. 
 
수강을 마무리하면서 아쉬운 것은 더 많은 연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호흡과 발성, 발음 연습은 결코 혼자할 수가 없고, 책이나 이론, 유튜브 강의를 통해서는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목소리 트레이닝은 시작에 불과하다. 꾸준한 연습으로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멋진 나의 미래를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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